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베테랑 이승엽이 통산 2,100안타를 돌파했다. KBO리그 역대 4번째 기록이다.
이승엽은 1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승엽은 삼성이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고영표. 이승엽은 볼카운트 0-2에서 고영표의 4구를 공략, 우익수 방면으로 향하는 안타를 만들어냈다.
이날 전까지 통산 2,099안타를 기록 중이던 이승엽은 이로써 2,100안타를 달성하게 됐다. 이는 KBO리그 역대 4번째며, 장성호(전 kt)와 통산 안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리는 기록이다.
▲ 통산 안타 순위
1위 양준혁(전 삼성) 2,318안타
2위 박용택(LG) 2,142안타
3위 장성호(전 kt), 이승엽(삼성) 2,100안타
5위 정성훈(LG) 2,064안타
[이승엽.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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