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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에디터] 일본의 아나운서 출신으로 현재는 수필가, 해설자 등으로 활동 중인 미나미 미키코(61)가 방송계의 성상납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1일 TOKYO MX에서 방송된 한 예능에 출연한 미나미 미키코는 '나쁜 여자가 잘 되는 것을 본 적 있나?'라는 주제가 나오자 "내 주변에 남성과 자고 이익을 얻은 사람이 있었다"며 주변에 성상납을 하던 여성이 있었음을 밝혔다.
이어 "남자는 '내가 하는 방송에 출연하지 않으면 출세 못한다'며 성상납을 집요하게 요구한다. 그 남자가 잘 되지 않으면 여자도 마찬가지로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는 (업계에서) 살아 남은 사람은 없다"고 폭로하며 "나는 나쁜 여자로 보일지 모르겠지만 정공법을 쓴다"고 덧붙였다.
[사진 = 미나미 미키코 페이스북]
천 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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