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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7일의 왕비’ 박민영이 연우진과 이동건에 대해 알게 된 후 기절했다.
12일 밤 KBS 2TV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극본 최진영 연출 이정섭) 13회가 방송됐다.
이날 신채경(박민영)은 밀실에서 반정의 흔적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그 때 이역(연우진) 일행이 들어왔고, 신채경은 급히 숨었다. 이역은 신채경임을 직감하고 누군가 도망간 것처럼 행동했다. 이에 신채경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 이역은 빠져나가는 신채경의 모습을 지켜봤다.
신채경은 이융(이동건)을 찾아갔다. 하지만 멀찌감치 잔혹하게 신하들을 단칼에 베는 이융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이후 길을 걷는 신채경은 “연모하는 이의 배신을 깨달은 후 비로소 나는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진짜 세상과 마주한다. 내가 오랜 시간 지지하던 임금님은 횡포함으로 백성들을 다스리는 주군이 돼 있었다. 나는 참으로 미련하고 우둔한 계집이었다”고 생각했다.
이런 신채경을 이역이 발견했지만 신채경이 쓰러졌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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