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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강호동이 엑소 멤버 찬열에게 예능 러브콜을 보냈다.
12일 밤 방송된 JTBC '한끼줍쇼' 여름특집 2탄 제주도 편에 엑소의 수호와 찬열이 밥동무로 출연했다.
이날 이경규는 인천에서 제주도로 이사 온 시민의 이야기를 듣고 “섬이라는 느낌이 좀 있다”며 공통점을 찾았다. 이에 수호는 “제가 여의도에 살 때 그랬다”고 추임새를 넣었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찬열은 “여의도 서민이라고?”라며 말을 잘 못 알아들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수호는 “섬이라고 섬! 서민 말고 섬”이라고 말했다. 수호의 설명에 찬열은 “아 여의도, 경기도, 강원도. 섬”이라 이해했고, 강호동은 “경기도는 그 도와 다른 도”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의 말에 찬열은 “제가 여의도를 섬으로 알고 있겠냐. 집이 여의도인데”라고 말해 주변 사람들을 당황케 했다. 수호는 “아 진짜 미치겠다. 웃기려고 한 거지?”라고 수습했고, 강호동은 “찬열아 예능하자”고 제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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