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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의 배우 신현준이 마을 어르신들에게 연타로 굴욕을 당했다.
최근 촬영에선 경찰이 되기 위해 출연자들이 진안으로 내려온 날 저녁, 마을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을 들고 숙소로 찾아와 멤버 4인을 따뜻하게 반겼다.
이때 한 어르신이 '코 큰 놈'을 보러 왔다며 누군가를 찾았는데 신현준이 당연한 듯 본인이라고 생각하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실제로도 촬영 전,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투표에서도 신현준은 이름 대신 '코 큰 놈'이라 불렸는데, 특히 배우가 아닌 코미디언으로 알고 있어 올해 데뷔 28년을 맞이한 그의 연기 경력을 무색하게 했다는 후문.
신현준의 굴욕담은 오는 17일 오후 8시 30분 '시골경찰'에서 방송된다.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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