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강승호가 데뷔 첫 홈런을 때렸다.
강승호(LG 트윈스)는 1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5-0으로 앞선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강승호는 SK 선발 윤희상의 131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013년 프로 데뷔 이후 첫 홈런이다.
LG는 5회까지 활발한 공격을 이어가며 5회초 현재 6-0으로 앞서 있다.
[LG 강승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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