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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알고 보니 배우 남궁민은 얼간이과였다.
14일 밤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남궁민은 이시언에게 세계지도를 선물하며 "네가 되게 나라를 모른다고 해갖고. 이거 어린이 용이거든. 쉽게 나온 거야"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시언은 "인도랑 인도네시아랑 다른 나라인거 아셨냐?"고 물었고, 남궁민은 "나 몰라 잘... 인도랑 인도네시아랑 다른 거였어?"라고 답했다.
충격을 받은 이시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떻게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다르다는 걸 몰랐을까? 굉장히 화제가 되고 있는데, 전 국민이 인도와 인도네시아는 다른 나라라는 걸 아는데. 그래서 분명히 형도 어디선가 들었을 텐데 왜 그걸 몰랐을까? 아, 이 형도 사람이구나. 이래서 나랑 어울리는 구나"라고 고백했다.
이어 남궁민은 "두 나라가 다른 곳이라는 건 알고 있었다. 내가 뭐 설마 몰랐겠냐? 그 정도는 알지"라고 의미심장하게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남궁민은 미국 자치령인 괌을 '인도네시아 옆', '동남아시아'라고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웃음을 안겼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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