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 이승엽 5번·DH, 나눔 이정후는 1번·우익수

[마이데일리 = 대구 김진성 기자] 마지막 올스타전에 나서는 삼성 이승엽이 5번타순에 들어갔다.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넥센 이정후는 톱타자다.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이 15일 오후 6시부터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다. 드림올스타(삼성-롯데-두산-SK-kt)와 나눔올스타(KIA-NC-넥센-LG-한화)가 선발라인업을 발표했다.

드림 올스타는 구자욱(우익수)-손아섭(좌익수)-최정(3루수)-이대호(1루수)-이승엽(지명타자)-전준우(중견수)-최주환(2루수)-이지영(포수)-김재호(유격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축했다. 마지막 올스타전에 나서는 이승엽이 5번 타자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더스틴 니퍼트.

나눔 올스타는 이정후(우익수)-안치홍(2루수)-로저 버나디나(중견수)-최형우(좌익수)-김태균(지명타자)-윌린 로사리오(1루수)-이범호(3루수)-김민식(포수)-김선빈(유격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생애 처음으로 올스타전에 나서는 이정후는 톱타자다. 선발투수는 양현종.

[이승엽(위), 이정후(아래). 사진 = 대구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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