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웬디 "어린 시절 아버지 면도기로 혀 면도"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갓 걸어다닐 시절 아버지를 따라하다 피를 본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밤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레드벨벳 완전체가 출연했다.

이날 웬디는 “내가 어렸을 때 아빠 때문에 이런 거까지 해봤다”며 문제를 출제했다. 웬디는 “어렸을 때 기어 다닐 때”, “아빠를 너무 좋아해서 아빠가 하면 다 따라했다”, “면도를 하다가 피를 봤다” 등의 힌트를 줬다.

이에 김영철 대신 녹화에 참여한 케이준이 “혀”라고 말해 정답을 맞혔다. 웬디는 “변기 선반이 있었는데 그걸 타고 올라가서”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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