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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디펜딩 챔피언’ 첼시가 AS모나코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22)를 영입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모나코에서 바카요코를 영입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등번호는 14번이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첼시가 3,500만 파운드(약 504억원)의 이적료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카요코 영입은 당초 예상한 시기보다 늦어졌다. 지난 시즌 막판 바카요코가 무릎 수술을 받으면서 메디컬 테스트가 미뤄졌기 때문이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바카요코는 2016-17시즌 모나코의 프랑스 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이다. 엄청난 활동량과 태클로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한편 첼시는 바카요코 영입으로 기존의 은골로 캉테, 세스크 파브레가스와 함께 막강한 중원을 구축하게 됐다.
[사진 = 첼시 구단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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