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현수(볼티모어)가 대타로 출전,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다.
김현수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 앳 캠든야즈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3-10으로 뒤진 9회말 1사 2루 찬스서 루벤 테하다 대신 타석에 들어섰으나 안타를 치지 못했다.
김현수는 버틀러를 상대로 볼카운트 1B서 2구 94마일(151km) 포심패스트볼을 받아쳤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올 시즌 김현수의 성적은 51경기 출전, 118타수 27안타 타율 0.229 1홈런 9타점 10득점.
볼티모어는 시카고 컵스에 3-10으로 졌다. 3연패를 당했다. 42승4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다.
[김현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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