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인천 안경남 기자] 6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린 강원FC 최윤겸 감독이 체력 저하로 승리를 놓쳤다고 밝혔다.
강원은 16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21라운드서 인천과 1-1로 비겼다. 강원은 문창진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인천 송시우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승리를 놓쳤다. 승점 34점을 기록한 강원은 4위를 기록했다.
경기 후 최윤겸 감독은 “이른 시간 선제골을 넣다 보니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처진 것 같았다. 날씨도 더웠다. 그래서 후반에 체력적인 문제를 드러냈다. 또한 상대적으로 인천이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니가 들어갔을 때와 빠졌을 때 2가지 전술을 준비했다. 그러나 효과적이지 못했다. 체력적인 문제가 있었다. 패스 실수가 너무 많았던 것이 승리를 놓친 원인 같다”고 설명했다.
올 여름 새롭게 영입한 나니에 대해선 “아직 한국 축구에 적응이 안 됐다. 그러나 오늘 경기를 보면 나쁘다고 보긴 어렵다. 충분히 활용가치가 있다. 연습때도 등지는 플레이와 리턴 패스가 많이 나왔다. 실수가 적다. 호흡을 맞춘다면 더 좋아질 것이다”고 평가했다.
실점 장면에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최윤겸 감독은 “1-0이란 스코어는 항상 어느 팀이 집중력을 발휘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런데 오늘 실점한 장면이 아쉽다. 집중력이 떨어졌고 안일한 대처였다.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더 요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점은 나니를 통해 우리가 해야 할 장면이었다. 그러나 거꾸로 우리가 당했다. 그런 점이 아쉽다”고 덧붙였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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