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혹성탈출:종의 전쟁’이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6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혹성탈출:종의 전쟁’은 개봉 첫 주 5,650만 달러의 수입을 거두며 1위에 올랐다. 승승장구하던 ‘스파이더맨:홈커밍’은 2위로 내려 앉았다.
‘혹성탈출:진화의 시작’은 5,480만 달러,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은 7,260만 달러의 오프닝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4%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등 흥행 1위는 일찌감치 예견됐다.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인간과 공존할 수 있다고 믿었지만 가족과 동료들을 무참히 잃게 된 유인원의 리더 시저와 인류의 존속을 위해 인간성마저 버려야 한다는 인간 대령의 대립, 그리고 퇴화하는 인간과 진화한 유인원 사이에서 벌어진 종의 운명을 결정할 전쟁의 최후를 그린 작품이다.
8월 15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