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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이준이 연기력만큼 훈훈한 마음 씀씀이를 보였다.
17일 프레인TP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준이 '나눔의 집'에 기부를 한 건 맞다"면서도 의도치 않게 기부 사실이 알려지고,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조심스럽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실 이준은 그동안 꾸준히 개념 행보를 보여 왔다. 세월호 참사 때도 따뜻한 기부로 화제가 됐던 이준은 지난해 연말에는 직접 인형탈을 쓰고 나가 구세군 자선행사를 진행했다. 또 자신 뿐 아니라 팬들에게도 기부를 장려,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바 있다.
이번 기부 또한 바쁜 드라마 촬영 중에도 어느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지 오랜 시간 고민, 조심스레 '나눔의 집' 측에 100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준은 현재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안중희 역을 맡아 호연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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