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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김조한에 대한 미담이 온라인에 공개돼 눈길을 끈다.
지난 14일 아이디 'joo******'를 쓰는 한 네티즌은 SNS에 비행기에서 김조한을 마주친 사연을 게재했다.
승무원이라는 이 네티즌은 "기내에 승객 탑승이 완료되면, '손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라는 방송에 맞추어 승무원들이 다같이 인사하는 시점이 있다. 그때 방송 나올 때까지 승객들앞에 서있는 게 좀 부끄럽기도 하다"며 "인사를 딱했는데 앞에 앉아 계신 손님이 너무 정중히 같이 고개 숙여 인사를 해주셨다"는 것.
이 승무원에게 인사를 해준 손님이 바로 김조한이었던 것. "여지껏 수백 번, 수천 번 인사를 했어도 같이 인사를 해주신 승객을 본 적이 없었다"며 "너무 감사하기도 했고 이륙 전부터 기분이 참 좋은 게 감동"이라며 김조한에게 받은 사인을 인증샷으로 게재했다.
김조한은 평소에도 훈훈한 성품으로 미담이 오랫동안 끊이지 않은 연예인 중 하나다.
최근까지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맛있으면 0칼로리 MC 햄버거'란 이름으로 출연해 59대 가왕에 올라 가창력을 뽐내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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