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격투기

‘스승과 제자의 합작품’ 김훈·난딘에르덴이 만든 감동 스토리

시간2017-07-17 13:04:24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스승과 제자 관계에서 국적은 무의미했다. ‘스승’ 김훈(37, 팀파이터), ‘제자’ 난딘에르덴(30, 팀파이터)이 같은 대회에서 짜릿한 승리와 감동을 선사했다.

김훈과 난딘에르덴은 지난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XIAOMI ROAD FC 040에 출전했다. 김훈은 ‘ROAD FC 전 챔피언’ 후쿠다 리키, 난딘에르덴은 ‘브라질 BITETTI COMBAT 챔피언’ 토니뉴 퓨리아를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김훈과 난딘에르덴은 스승과 제자 사이다. 몽골에서 복싱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난딘에르덴이 한국에서 MMA를 시작했을 때 도움을 준 이가 김훈 관장이다. 난딘에르덴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김훈 관장이 운영하는 ‘팀파이터’에서 운동을 배웠다. 김훈 관장의 지도 덕분에 난딘에르덴은 로드 FC를 대표하는 라이트급 파이터로 성장했다.

스승과 제자가 로드 FC 대회에 함께 출전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스파링 상대도 맡는 등 모든 과정을 함께했다.

경기 전날 만난 난딘에르덴은 “관장님이랑 같은 대회에 출전하는 건 처음이다. 둘 다 꼭 이겼으면 좋겠다. 둘 다 이겨서 웃으며 집에 돌아가고 싶다”라며 간절하게 승리를 바랐다.

김훈 역시 “난딘에르덴에게 이번 경기는 특히 중요한 경기인데, 100% 신경 써주지 못해 미안하다. 워낙 센스가 있고 영리하게 싸우는 선수라 걱정은 없다. 서로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마음이 통했던 걸까. 김훈, 난딘에르덴은 화끈한 승리로 장충체육관을 뜨겁게 달궜다. 스타트는 김훈이었다. 김훈은 전 챔피언 출신의 강자 후쿠라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2년 2개월 만에 복귀했지만, 그의 실력은 녹슬지 않았다. 오히려 노련미, 기술이 완벽해졌다. 후쿠다가 꺼내온 전술을 내다보는 듯 공격, 방어 모두 압도했다. 결과는 2라운드 38초 만에 TKO승.

난딘에르덴 역시 타격으로 상대를 제압했다. 태클에 넘어지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자신의 페이스를 찾았다. 복싱 선수 출신다운 날카로운 펀치로 토니뉴 퓨리아를 1라운드 3분 25초 만에 꺾었다.

경기 후 만난 두 파이터의 얼굴은 밝았다. 먼저 경기를 끝낸 김훈은 “계체량 전날까지도 수업을 하면서 경기를 준비했다.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이 도와줘서 잘 끝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훈은 이어 난딘에르덴의 경기에 대해서는 “넘어지면 케이지에 붙어서 일어나는 연습을 시켰다. 내 목소리가 작아서 세컨드로 들어간 김대환 관장에게 부탁했다. 김대환 관장 목소리가 커서 난딘에르덴이 들었고, 잘 풀어간 것 같다”러며 대견스러워했다.

난딘에르덴 역시 기뻐했다. “기분이 너무 좋다. 내가 경기할 때는 긴장 안했는데, 관장님이 나가실 때 떨렸다. 관장님께서 운동할 때마다 100% 태클 들어온다고 하셨는데, 경기에서 태클에 넘어져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탠딩 상황에서)라이트 훅을 하려고 했는데, ‘스트레이트’ 소리가 들려서 바로 했는데, 잘 통했다.” 난딘에르덴의 말이다.

스승인 김훈 관장은 복귀전에서 후쿠다를 꺾으며 건재를 과시했다. 또한 난딘에르덴은 8강에 진출해 우승 가능성을 높였다. 두 파이터가 보여준 사제지간의 우정과 화끈한 승리가 앞으로 더 기대된다.

한편 100만 달러의 상금을 건 로드 FC 정문홍 대표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거쳐 16강 본선까지 진행됐다. 8강 토너먼트 대진이 추첨을 통해 결정됐으며, 8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로드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중계된다.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국내 TV 방송이 진행되고,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로 중국, 해외 팬들을 위해 로드 FC 유투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난딘에르덴(상), 김훈(하). 사진 = 로드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썸네일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 썸네일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썸네일

    소지섭, 금 1돈 실물 인증샷+미담 추가 공개…"부상 위기에도 괜찮다고 격려"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소영, ♥장동건 주사 폭로…"술 마시면 아이스크림 사와, 이젠 숨기기 시작" [마데핫리뷰]

  • 이상민, ♥10세연하 아내 공개…"인형 같아"→"고급스럽게 예뻐" 감탄 [아는형님]

  • '60세' 지석진, '리프팅 시술'에 주름 없어져 팽팽…"연예인이 관리해야지" (놀뭐)[MD리뷰]

  • 은가은, 시어머니 생신에 미역국+돈벼락 풀세트…센스 만점 며느리 [MD★스타]

  • '요정컴미' 전성초, 아이 출산했다…유산 아픔 극복 "보호해야 할 생명 생겨"

베스트 추천

  • '11개월만 이혼' 김보라, 일본으로 떠났다…악뮤 수현과 찾은 행복

  • 지소연, 송재희 깜짝 이벤트에 ‘눈웃음’…결혼 9년차면 남편도 바뀐다 [MD★스타]

  • 강민경, '뿌까머리'로 소녀미 발산…34세 맞아?

  • 코요태 신지, 마리오로 변신해…日 유니버셜 스튜디오서 매력 발산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위기를 기회로 살린 홍명보호→'중동 원정'서 환하게 웃었다[심재희의 골라인]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