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트리플A 5호 홈런…14일만의 대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박병호(로체스터)가 모처럼 대포를 쏘아 올렸다. 14일만의 홈런이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의 박병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프론티어 필드서 열린 샬럿 나이츠(시카고 화이트삭스 산하)와의 2017 마이너리그 트리플A 더블헤더 2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박병호는 로체스터가 0-0으로 맞선 2회초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병호는 풀카운트 승부 끝에 콜튼 터너의 6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박병호의 올 시즌 트리플A 5호 홈런이었다. 박병호가 홈런을 터뜨린 것은 지난 4일 이후 14일만이었다.

[박병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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