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2차 세계대전 실화 ‘덩케르크’가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7%의 신선도를 기록했다.
18일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총 38개의 리뷰 가운데 38개가 호평으로 가득했다.
시카고선타임즈는 “놀란은 지난 10여년 동안 최고의 전쟁 영화를 만들었다”며 극찬했다.
버라이어티는 “놀란은 몰입감이 있는 영화를 만들었다”고 엄지를 치켜 세웠으며, 시네마블렌드는 “숨을 멈출 수없는 놀라운 시퀀스로 채워졌다”라고 평했다.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 덩케르크 해안에 고립된 40만여 명의 영국군과 연합군을 구하기 위한 사상 최대의 탈출 작전을 그린 실화이다.
그는 ‘덩케르크’에서 해변에서의 일주일, 바다에서의 하루, 하늘에서의 한 시간이라는 교차하는 놀라운 구성과 편집으로 실화의 시간을 재구성했다. 리얼리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서 1,300여명의 배우를 캐스팅했고, 실제 덩케르크 작전에 참여한 민간 선박 20여 척과 스핏파이어 전투기를 동원했다.
놀란 감독은 “영화적인 서스펜스와 스펙터클, 시각적인 스토리텔링, 그리고 기술적인 완벽함을 추구하여 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최대치이자, 지금껏 보지 못한 것을 보여줄 것이다”이라고 자신했다.
7월 20일 개봉.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로튼토마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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