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지창욱이 '수상한 파트너' 종영 소감 및 군입대를 앞둔 심경을 전했다.
지창욱은 1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50층 더스카이팜 프로미나드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 종영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저한테는 의미있는 작품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첫 로맨틱 코미디이기도 했고 군입대 전 작품이라 너무 즐겁게 작품을 했다"며 "굉장히 기분이 좋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고 복합적인 감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8월 14일에 군입대를 하게 됐다. 드디어, 늦었다. 많이 늦었는데 늦은 만큼 재밌고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군 생활 하다가 나올 예정"이라며 "군대 갔다 와서도 굉장히 재밌는 작품,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릴 예정이니까 1년 9개월 동안 기다려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군입대 전 몸과 마음의 준비를 하고 건강히 입대하고 싶어서 개인적인 시간 보내면서 나머지 시간을 보내다가 8월 14일 군입대를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8년 데뷔한 지창욱은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함과 동시에 군입대를 앞뒀다. 내달 14일 육군 현역 입대 예정인 그는 군입대 전 마지막 작품인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로코킹으로 거듭났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