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PD, 스무살 여진구에 "형 같아서 벌떡 일어나 인사해"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벌떡 일어나서 인사합니다."

18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목동 사옥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배우 여진구, 이연희, 안재현, 정채연이 참석했다.

이날 백수찬PD는 여진구(20)의 실제 모습에 대해 "정말 형 같은 느낌이다. 촬영장에서 진구 씨를 보면 앉아 있다가도 벌떡 일어나서 인사하게 된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정말 의젓하고 착한 친구"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아홉 살 청년 성해성(여진구)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정정원(이연희)의 동갑 판타지 로맨스다. 그 사이 해성과 정원의 관계에 질투를 느끼게 된 차민준(안재현)의 감정선이 더해지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19일 밤 10시 첫 방송.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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