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넥센이 1군 엔트리 교체를 단행했다.
넥센 히어로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앞서 엔트리 변동을 실시했다. 내야수 김웅빈과 송성문, 김지수를 콜업했다. 이에 앞서 전날 내야수 박윤과 김혜성을 제외했으며 이날 웨이버 공시된 대니 돈 역시 빠졌다.
김웅빈과 송성문은 두 명 모두 1996년생으로 신예다. 이들은 시즌 초반 1군 무대에 등장해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김웅빈은 41경기에 나서 타율 .297 2홈런 14타점 11득점을 기록했다. 송성문은 13경기에서 타율 .300 7타점 6득점을 남겼다.
김지수도 1군에 복귀했다. 김지수는 1군에 말소되기 전인 6월 26일까지 33경기에 나서 타율 .214(14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장정석 감독은 "후반기에는 안정적으로 가려고 한다. 김지수 등록도 이러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넥센 김웅빈.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