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KIA가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 타이거즈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9회 터진 이범호의 역전 홈런과 10회 나온 로저 버나디나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4-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6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성적 58승 28패가 됐다. 단독 선두.
경기 후 김기태 감독은 "후반기 첫 단추를 잘 뀄다"며 "마지막까지 공수에서 집중해줘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후반기에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KIA는 19일 임기영을 내세워 7연승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넥센은 제이크 브리검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KIA 김기태 감독. 사진=고척돔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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