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오연서, 모친 이경화 만났다…주원 흐뭇 미소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드디어 꿈에 그리던 어머니를 만났다.

18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극본 윤효제 연출 오진석)에서 혜명(오연서)는 엄마 폐비한씨(이경화)를 만났다.

혜명은 폐비 한씨를 품에 안고 눈물을 펑펑 쏟으며 "정말 어머니가 맞냐"고 했다. 이를 바라본 견우(주원)는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후 혜명은 한씨에게 "궁궐로 돌아가자"고 했지만, 거절 당했다. 한씨는 "원자가 보고 싶지 않냐"는 혜명의 질문에 "이제 와서 어떻게 원자에게 어미 노릇을 한단 말이냐"고 답하며 "원자를 잘 부탁한다"고 했다.

[사진 = 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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