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강호동이 송민호와의 돼지 씨름에서 패배하자 분노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4'에서는 YB팀과 OB팀으로 나눠 지덕체 대결을 벌였다.
이날 멤버들은 '지덕체 게임'서 돼지 씨름으로 승자를 가렸고, YB팀 대표 안재현이 OB팀 대표 은지원을 가뿐하게 이겨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강호동은 "이렇게 끝나는 거냐"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YB팀에 "내가 이기면 바나나 한 송이만 달라. 지면 꿀밤을 맞겠다"라며 대결을 신청했다.
이에 송민호가 강호동의 대결 신청을 받아들여 돼지 씨름 번외 경기가 성사됐고, 예상과 달리 강호동을 무너뜨려 박수를 받았다.
그러자 강호동은 송민호에 "팔이 빠져서 그렇다"라며 결과에 승복하지 못했고, 송민호는 강호동에 악수를 건넸다.
특히 안재현은 "예전에 호동이 형이 이만기 선배님이랑 경기했을 당시 모습 아니냐"라며 과거 씨름 결과에 승복하지 못했던 이만기가 후배 강호동에 욕설을 퍼부었던 사건을 언급했고, 강호동은 악수를 건넨 송민호에 "깝죽대지 말아라 XX야"라며 그 당시 이만기를 재연해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