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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강호동, 가수 송민호의 바람이 이루어진다.
18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신서유기4'에선 중간 평가 격인 '드래곤볼 대방출' 미션이 펼쳐졌다.
첫 시도에 멤버들은 실패했지만 이수근이 이전 영화미션에서 땄던 전 재산을 걸고 또 한번의 기회를 얻어 극적으로 성공했다. 이로써 송민호는 위너 멤버들과 함께 '꽃보다 청춘'을 떠나게 됐다.
송민호의 소원을 계기로 '신서유기 외전'이 기획된다. 국내외를 배경으로 '신서유기' 멤버들이 그 동안 하고 싶었던 꿈을 이뤄주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란 게 제작진의 설명.
장난처럼 나왔던 강호동의 '강식당' 또한 현실화된다. 이와 관련해 '신서유기 측은 "구체적 아이템은 논의 중이며 편성 시기와 형태 역시 아직 미정"이라고만 밝혀둔 상태.
7회부터는 이번 시즌의 2부가 시작된다. 바다가 아닌 베트남의 산골을 배경으로 미션을 펼치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신서유기4' 제작진은 "화제를 모았던 외제차 사건으로 인해 시작되어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됐다. 예상치 못한 일이지만 재미있는 시도가 될 것 같다"며 "신서유기스러움을 잃지 않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서유기4' 6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4.3%, 최고 5.5%를 기록하며 전 시즌 최고 시청률을 다시 한번 경신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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