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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의 호르디 메스트레 부회장이 브라질 축구스타 네이마르의 파리 생제르맹(PSG) 이적설을 강력히 부인했다.
브라질 매체 에스 포르테 인테라티보는 18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의 2,885억 오퍼를 수락했다. 몇 주 내로 네이마르 이적 발표가 이뤄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 시장을 뒤흔들 만한 소식이었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에서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와 함께 ‘MSN 트리오’로 불리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하지만 PSG가 네이마르의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사를 내비치면서 이적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바르셀로나 구단은 곧바로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영국 스카이스포트는 18일 바르셀로나 구단 관계자의 인터뷰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이적 시킬 계획이 없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의 메스트레 부회장도 현지 기자회견을 열고 “네이마르는 다음 시즌에도 바르셀로나에 남아 있을 것이다. 가능성은 200%다”고 강조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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