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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송재희가 '정글의 법칙'에서 결혼을 언급했다.
이세영PD는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간담회에서 송재희 결혼 소식에 대해 "촬영 하다가 결혼 한다고 얘기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정글에 몇리 있다 보니 가까워지고 친해지다 보니 여자친구가 생각나는지 자기도 모르게 얘기를 했다"며 "멤버들도 결혼이 얼마 안 남았다고 해서 놀랐다. 꼭꼭 숨겨 놨는데 기사가 났더라"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부와의 러브스토리가 굉장히 인상적이라 그런 얘기를 본인 입으로 하는 걸 방송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재희는 앞서 배우 지소연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는 소순다 열도에 위치한 코모도 섬을 배경으로 한다. 코모도 섬은 7000만년 전 거대한 화산작용으로 인해 철저히 고립된 원시의 땅이자 지구상 가장 큰 파충류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고 있는 '괴수의 땅'이다.
족장 김병만, 부족장 강남을 비롯 양동근, 송재희, 이완, 조정식 아나운서, EXID 하니, 세븐틴 민규, 이수근, 최원영, 빅스 홍빈, 이태환, 양정원, 여자친구 예린이 출연한다. 21일 밤 10시 첫방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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