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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최민수가 강렬하게 등장했다.
19일 밤 MBC 새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극본 김선희 연출 고동선)가 첫 방송됐다.
오프닝에선 최민수가 연기하는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의 사연이 펼쳐졌다. 백작은 얼음을 조각하며 "여기는 알프스에서 공수해 온 빙하 창고입니다"라고 하는 등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셨겠지만 난 한국 사람입니다. 내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대한민국은 물론 전세계가 발칵 뒤집힐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왜 한국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았냐면, 나라가 뭐가 중요합니까. 헬조선이 뭐가 좋다고"라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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