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본색' 이윤석 아내 "언제까지 우리가 함께할 거라 생각해?" 의미심장

[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윤석 아내가 이윤석에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의아함을 자아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이윤석 부부의 육아일기가 그려졌다.

이날 이윤석 아내는 남편의 원기 회복을 위해 오리탕 준비에 나섰고, 이윤석에 "오리 손질만 부탁한다. 내장, 콩팥, 심장을 손으로 긁어서 빼 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이윤석은 생오리에 "못 할 거 같다. 손 못 댈 거 같다. 고무장갑 없냐"라고 물었고, 아내는 "무슨 고무장갑을 끼고 하냐"라며 타박했다.

이에 이윤석은 목장갑과 고무장갑으로 2중 무장을 해 웃음을 자아냈고, 아내는 이윤석에 "언제까지 우리가 같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사람이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른다. 요리도 배우고 해야 한다. 손질만 하면 너무 쉬운 요리다"라며 단호하게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김구라는 "이윤석 사람 만들기 프로젝트를 세운 거 같다"라고 말했고, 이윤석은 "안 그랬는데 아내가 방송을 시작하고 변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