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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수습기자] 가수 김태우와 혼성 그룹 카드(KARD)가 완벽한 라이브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선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정찬우, 김태균의 두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가수 김태우와 혼성 그룹 카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태우는 "타이틀곡 '따라가'를 제외하면 모든 곡이 피처링이 있다"며 "손호영, 알리, 유성은 등 많은 가수를 직접 섭외했다. 신경 많이 쓴 앨범"이라고 앨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힐링할 수 있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 '따라가'가 아직 '사랑비'만큼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은데 오늘 방송 이후로 넘어설 것 같다"며 앨범에 대한 사랑을 부탁했다.
카드는 혼성 그룹이 오랜만에 나온 것 같다는 질문에 "처음에는 혼성이라는 말을 듣고 의아했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카드 제이셉은 "처음에는 그림이 안 그려졌지만 생각해보니 지금쯤 혼성그룹이 나와도 괜찮겠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카드와 김태우는 완벽한 라이브 무대로 감탄을 자아냈다. 먼저 카드가 타이틀곡 '올라 올라(Hola Hola)'를 신나게 불렀고 뒤이어 김태우가 타이틀곡 '따라가'를 부르자 MC 정찬우는 "믿고 듣는 라이브다. 안 올라갈 것 같은데 올라간다"며 극찬했다.
김태우는 함께 출연한 카드 비엠의 눈을 보고 "저런 눈 스타일 매우 좋아한다. 정감간다"며 안경을 벗어 눈을 깜박거리며 유머 감각을 뽐냈다.
방송을 마무리하며 김태우는 "오는 9월 10일 단독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카드는 "'올라 올라'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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