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최정이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렸다.
최정(SK 와이번스)은 20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우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12로 크게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들어선 최정은 두산 선발 함덕주의 139km짜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이자 시즌 33호 홈런. 이 부문 단독 선두다.
SK는 최정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6회말 현재 2-12로 크게 뒤져 있다.
[SK 최정.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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