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7월호 '웰컴 서머'(Welcome Summer)가 21일 낮 12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웰컴 서머'는 세련된 감수성을 담은 시티팝(City Pop) 장르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송성경이 작곡했다.
윤종신은 "시티팝은 70,80년대 일본에서 유행했던 장르인데 학창시절 음악을 좀 듣는다는 친구들이, 음악을 하고 싶어 하는 친구들이 선망하고 동경했던 음악이었다"며 "음악을 시작하면서 많이 찾아 들었던 음악이라 그런지 아직도 내 안에 크게 남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웰컴 서머'는 시티팝 장르를 한국적으로 해석해 선보이는 노래로, 올여름 윤종신이 선보이는 가장 세련된 '서머송'이 될 것이라고 소속사 측이 밝혔다.
20일 선공개된 뮤직비디오는 푸른 바다와 서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보고만 있어도 무더위를 식혀줄 청량감이 느껴진다. 또한 뮤직비디오 속에 흐르는 윤종신의 음색은 어떤 장르에서도 빛을 발한다.
윤종신은 "우리나라에서 '여름 음악'하면 빠르고 신나고 달리는 느낌이 드는 음악들이 떠오르지만, 나의 여름은 그런 느낌이 아니었다"며 "'웰컴 서머'는 내가 생각하는 여름-설레고 로맨틱하고 꿈결 같은 느낌의 여름을 담았고, 그런 여름에게 어서 오라고 말하는 노래다. 여러분의 이번 여름 추억 한쪽에 자리할 수 있는 노래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사진 =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