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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킹스맨:골든서클’의 콜린 퍼스가 극중에서 해리의 부활 이유에 대해 함구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코믹콘에서 코난 오브라이언에게 “오늘밤 왜 이 자리에 있느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는 1편에서 죽었는데, 2편에서 어떻게 살아났냐는 뜻을 담고 있다.
콜린 퍼스는 “아무 말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면서 “내가 예고편에 있다는 이론을 세우고 싶다”라고 에둘러 즉답을 피했다.
팝스타 엘튼 존과 호흡을 맞춘 것과 관련, “나는 그를 만날 때까지 진짜 사람이라고 여겨본 적이 없다”면서 “그는 실제 삶보다 더 커 보였다”라고 답했다.
채닝 테이텀은 자신의 별칭이 데킬라로 불리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제프 브리지스는 샴페인이라는 별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는 “그래서 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챔프’라고 부르라고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공개된 ‘킹스맨:콜든서클’ 예고편에서 콜린 퍼스는 우산총을 들고 적과 맞서 싸우는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영국과 미국의 킹스맨 본부가 만나 펼쳐지는 새로운 이야기를 담는다. 매튜 본 감독만이 선사할 수 있는 상상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스토리와 액션은 이번 편에서 더욱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매튜 본 감독은 지난 5월 인터뷰에서 “속편에는 ‘킹스맨’ 1편의 교회장면에 버금가는 장면이 4개 있다”라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9월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영상 캡처, 예고편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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