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무명 박소연(문영그룹), 김지수(동아회원권)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박소연과 김지수는 21일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CC(파72, 6566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MY 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 2017 1라운드서 6언더파 공동 선두에 올랐다.
박소연은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를 잡았고, 김지수는 버디 7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공동 3위 박지영(CJ오쇼핑), 양지승과는 한 타 차이다.
1번 홀에서 출발한 박소연은 첫 홀 버디를 시작으로 3연속 버디 행진을 펼쳤다. 그리고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에서만 4타를 줄였다. 이후 14~15번 홀 연속 버디를 더해 순위를 최상단으로 끌어 올렸다.
김지수는 10번 홀에서 출발해 10~11번 홀 연속 버디를 잡은데 이어 13~14번에서 다시 연달아 버디를 기록했다. 이어진 후반 2~3번 홀 연속 버디로 치고 나갔고, 6번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했으나 9번 홀에서 이를 만회했다.
지난주 US오픈에 출전했던 배선우(삼천리)는 4언더파 공동 5위에 위치했다. 고진영(하이트진로)은 3언더파 공동 9위. 미녀 골퍼로 관심을 모은 안신애(문영그룹)와 유현주(골든블루)는 1언더파 공동 37위에 그쳤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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