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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박병호가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고 있는 박병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 프론티어필드에서 열린 2017 마이너리그 톨레도 머드헨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박병호는 연속안타 경기를 '6'으로 늘렸다. 시즌 타율은 .261를 유지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5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박병호는 중전안타를 때리며 팀 공격 물꼬를 텄다. 토미 필드의 안타 때 2루까지 향한 박병호는 이후 후속타 때 홈까지 밟았다. 시즌 31번째 득점.
6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득점권 찬스에서 들어섰지만 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박병호의 소속팀 로체스터는 2-0으로 승리했다.
[박병호.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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