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박건우가 2년 연속 두 자리 홈런을 돌파했다.
박건우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3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박건우는 두산이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1루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박건우는 볼카운트 1-0에서 김범수의 2구를 공략,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2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간 박건우의 올 시즌 10호 홈런이었다. 더불어 박건우는 지난 시즌(20홈런)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리 홈런도 달성하게 됐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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