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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크리미널마인드' 문채원이 프로파일러 신분증을 공개했다.
23일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사진에는 문채원이 NCI라 적힌 신분증을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단정하게 묶은 머리, 심플한 검정색 자켓을 입은 그의 모습에서 공무원의 강렬한 포스가 느껴지는 반면, 햇살보다 화사한 미소가 시선을 머물게 한다.
문채원은 오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극본 홍승현 연출 양윤호)에서 국가범죄정보국 범죄행동분석팀 NCI 내 프로파일링을 주도하는 행동분석관 하선우 역을 맡았다. 하선우는 직선적이고 단호한 말투 때문에 차갑고 도도해 보이는 인상을 주지만 늘 진정성 있게 사건을 대하는 근성 가득한 악바리다. 타고난 감각, 똑 부러진 성격 그리고 담대함으로 무장한 능동형 여주인공 문채원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수사 장르물에 도전장을 내민 문채원은 새로운 변신을 시도, 작품에 남다른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외형적인 것부터 말투, 감정 변화 등의 섬세한 부분까지 하선우로 살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액션 장면에 리얼리티가 많이 가미돼 있어 현장에서 직접 부딪치며 배우고 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오는 26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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