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이 부천 원정에서 승리를 거두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부산은 23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22라운드에서 부천에 2-0으로 이겼다. 김문환과 이정협이 연속골을 터트린 부산은 2연패에서 탈출하며 12승5무5패(승점 41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 경남(승점 45점)과 승점 4점차의 격차를 보이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산은 전반 13분 김문환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김문환은 야스다가 왼쪽 측면에서 올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부천 골문을 갈랐다. 이후 부산은 전반 43분 이정협이 추가골을 성공시켰다. 이정협은 김종혁이 골문앞으로 띄운 로빙 패스를 왼발 다이렉트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고 부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한편 성남은 수원FC와의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4위로 올라섰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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