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노승열(나이키골프)이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노승열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앨라배마주 오번 RTJ 트레일 골프장(파71, 7302야드)에서 열린 2016-2017 PGA 투어 바바솔 챔피언십(총상금 350만달러) 최종 4라운드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18위를 차지했다.
노승열은 2라운드를 공동 10위로 마쳤다. 그러나 3라운드서 타수를 줄이지 못해 공동 36위로 내려간 게 뼈 아팠다. 4라운드서는 3번홀, 6번홀, 12~14번홀, 16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낚았다. 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지만, 순위를 18계단 끌어올렸다.
그레이슨 머레이(미국)가 21언더파 263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채드 콜린스(미국)가 20언더파 264타로 2위, 브라이언 게이(미국), 스캇 스탈링스(미국), 태그 리딩스(미국)가 19언더파 26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경주(SK텔레콤), 위창수는 11언더파 273타로 공동 35위, 양용은은 8언더파 276타로 공동 55위를 차지했다.
[노승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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