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세계랭킹 2위로 도약했다.
스피스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서 평점 9.3577점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주 3위서 한 계단 올랐다. 스피스는 이날 끝난 2016-2017 PGA 투어 메이저대회 디 오픈 정상에 올랐다.
스피스는 메이저대회 통산 3승(마스터스, US오픈, 디 오픈)째를 챙겼다. 다음달 PGA 챔피언십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다. 올 시즌에도 3승째를 따내면서 랭킹 점수를 많이 벌어들였다.
더스틴 존슨(미국)이 11.8744점으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켰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7.7643점으로 2위서 3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7.6110점으로 4위,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7.0210점으로 5위다.
한국선수 중에서는 김시우(CJ대한통운, 3.1562점)가 3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안병훈(CJ대한통운)은 2.1898점으로 62위, 왕정훈(한국OGK)이 2.0406점으로 68위, 강성훈이 1.6682점으로 88위다.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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