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안양이 루키안의 데뷔골을 앞세워 홈에서 서울 이랜드를 꺾었다.
안양은 24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2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안양은 승점 28점을 기록하며 리그 7위를 지켰다. 서울은 승점 16점으로 9위에 머물렀다.
득점 없이 전반이 끝난 가운데, 후반 22분 루키안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상대 파울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루키안이 직접 차 넣었다.
최근 이적시장을 통해 안양에 입단한 루키안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안양은 후반 28분 조석재가 발리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경남FC는 아산 무궁화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2연승을 달린 경남은 승점 48로 2위 부산(승점41)과의 승점 차를 7로 벌렸다.
아산은 최근 4경기에서 2무 2패로 부진하며 5위(승점31)에 그쳤다.
경남은 전반 12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그러나 전반 35분 배기종의 동점골과 후반 2분 정현철의 추가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경남은 후반 37분 김근환의 쐐기골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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