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여자축구 WK리그 강자 현대제철이 경주 한수원에 덜미를 잡히며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마감했다.
현대제철은 24일 인천 남동경기장에서 열린 IBK기업은행 2017 WK리그 17라운드 홈경기에서 한수원에 0-1로 충격패를 당했다.
지난 해 창단한 한수원은 이번 시즌 처음으로 WK리그에 합류했다. 지금까지 2승4무11패에 그쳤던 한수원은 최강 현대제철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
이날 경기전까지 리그 1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던 현대제철은 한수원에게 일격을 당하며 지난 4월 17일 이후 첫 패배를 기록했다.
한수원은 후반 15분 벤더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반면 현대제철은 파상공세에도 득점에 실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그 밖에 화천KSPO는 구미스포츠토토를 1-0으로 꺾었다. 그리고 서울시청은 보은상무와 0-0으로 비겼다.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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