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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솔로 가수 아이유가 과거 걸그룹 오소녀의 소속사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다고 밝혀졌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명단 공개'에서는 '몰라봐서 미안! 대형 기획사가 놓친 대스타' 명단이 공개됐다.
이날 대형 기획사가 놓친 스타 9위에 아이유가 등극했고, JYP엔터테인먼트가 아이유를 놓친 기획사로 알려졌다.
아이유는 2006년 중학생 시절 가수의 꿈을 안고 기획사 오디션을 보기 시작했고, 1년간 20차례 오디션에 참가했지만 번번이 탈락해 좌절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어 아이유는 수많은 연예 기획사 중 JYP 공채 오디션에도 참가했고, 1차 오디션에 낙방해 JYP입성에 실패했다.
특히 마지막 단계에서 심사를 맡은 박진영은 아이유가 최종 오디션 전에 탈락해 그의 모습을 보지 못했고, 한 방송서 "오디션 당시 아이유를 떨어뜨린 담당자를 찾아 중징계를 내려야 할 거 같다. 아이유를 볼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아이유는 굿 엔터테인먼트서 유이와 함께 걸그룹 오소녀로 데뷔하기 위해 연습생 생활을 했으나 데뷔하지 못했고, 로엔 엔터테인먼트로 기획사를 옮겨 10개월 뒤 16세에 솔로 가수로 데뷔에 성공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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