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MGM과 Eon프로덕션이 ‘제임스 본드 25’를 2019년 11월 8일 개봉한다고 24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다니엘 크레이그의 복귀 여부는 결정되지 않았다. 감독 역시 누가될지 모른다. 제작사는 일단 개봉일만 발표한 상태다.
일각에선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 영화에 한 번 더 출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자신이 제임스 본드 영화에 출연하면 손목을 긋겠다고 하더니 돈이 필요하면 복귀할지도 모른다고 말하는 등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다. 하차 발언을 한지 1년이 넘도록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아 제작사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24번째 제임스 본드 영화 ‘007 스펙터’는 전 세계에서 8억 8,070만 달러의 수입을 올렸다. 제작사가 다니엘 크레이그를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다.
두 제작사는 마케팅과 배급사를 새로 구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워너브러더스, 20세기폭스, 소니, 유니버셜이 후보군에 올랐다. 소니와 재계약을 할지, 아니면 새로운 파트너를 선정할지 관심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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