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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복귀전을 치르는 류현진(LA 다저스)이 야스마니 그랜달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LA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다저스타디움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상대로 2017 메이저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류현진의 복귀전이다.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LA 에인절스전서 안드렐톤 시몬스의 타구에 왼발을 맞아 부상을 입은 바 있다. 이후 공백기를 가졌던 류현진은 시뮬레이션 투구를 통해 점진적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려왔다. 25일 미네소타를 상대로 복귀전을 치르는 류현진은 올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과 호흡을 맞추게 될 포수는 야스마니 그랜달로 결정됐다. 다저스는 미네소타전에서 크리스 테일러(좌익수)-코리 시거(유격수)-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링저(1루수)-로간 포사이드(2루수)-야스마니 그랜달(포수)-작 피더슨(중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으로 이어지는 타선을 구성했다.
한편, 류현진이 상대해야 할 미네소타 타선은 브라이언 도져(2루수)-조 마우어(1루수)-미구엘 사노(3루수)-에두아르도 에스코바(유격수)-에디 로사리오(좌익수)-로비 그로스만(우익수)-제이슨 카스트로(포수)-잭 그라니트(중견수)-바톨로 콜론(투수)이다. 류현진은 최고령 메이저리거 바톨로 콜론(44)과 맞대결하게 됐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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