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3회 역시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LA 다저스)은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3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6월 29일 LA 에인절스 경기 도중 발 부상을 입은 류현진은 이후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 첫 등판. 26일만의 등판이다.
1회와 2회를 무실점으로 끝낸 류현진은 3회 선두타자로 잭 그래니트를 만나 2루수 앞 땅볼을 유도했다. 이어 상대 선발 바톨로 콜론과 상대한 류현진은 커브를 이용해 3구 삼진을 잡아냈다. 이날 3번째 삼진.
다음 타자 브라이언 도저 역시 삼진 처리하며 2회에 이어 3회도 삼자범퇴로 마감했다.
삼진을 2개 솎아냈음에도 3회 투구수는 11개에 불과했으며 이날 총 투구수는 38개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