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오재일과 에반스가 홈런으로 승부를 단숨에 뒤집었다.
오재일과 닉 에반스(이상 두산)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8차전에 5번타자 3루수, 6번 지명타자로 각각 선발 출장해 4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먼저 오재일이 2-3으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kt 두 번째 투수 엄상백의 2구째 147km 직구를 공략해 중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12호. 그리고 곧바로 에반스가 엄상백의 4구째 146km 직구 노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시즌 19호.
이는 KBO리그 시즌 38호, 통산 906호이자 두산 시즌 5호 연속타자 홈런이었다.
두산은 두 선수의 홈런으로 kt에 4-3으로 역전했다.
[오재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