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넥센 외국인투수 앤디 밴헤켄이 올 시즌 들어 가장 좋은 투구 내용을 남겼다.
밴헤켄은 2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11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8이닝 4피안타 7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1회말 삼자범퇴로 가볍게 출발한 밴헤켄은 2회말 양석환에 좌전 안타를 맞는 등 1사 2루 위기에 놓였으나 정성훈을 유격수 뜬공, 오지환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았고 3,4회 삼자범퇴에 이어 5회말 이형종에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오지환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고 무실점 행진을 거듭 펼쳤다.
6회말 삼자범퇴로 안정감 있는 피칭을 이어간 밴헤켄은 7회말 1사 후 박용택의 타구가 2루 방면 내야 안타로 이어졌지만 양석환과 이형종을 나란히 3루 땅볼로 잡고 역시 실점하지 않았다.
밴헤켄은 넥센이 3-0으로 달아난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선두타자 정성훈에 138km 직구를 던진 것이 좌월 솔로홈런으로 이어져 무실점 행진이 중단됐지만 오지환, 유강남, 강승호를 3연속 삼진으로 잡으며 마지막 힘을 쥐어짰다. 넥센은 3-1로 앞선 9회말 김세현을 구원 등판시켰다.
[밴헤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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