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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황재균(새크라멘토 리버캣츠)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이 언급됐다.
NBC 스포츠 배이 에어리어에서 샌프란시스코를 담당하는 알렉스 파블로빅은 2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황재균이 LA 다저스 왼손투수들을 상대하기 위해 이번 주말 돌아올 수도 있다"라고 적었다.
황재균은 23일 샌프란시스코 산하구단 새크라멘토로 돌아갔다. 6월 말 메이저리그에 데뷔, 약 1개월간의 빅리그 생활을 마쳤다. 황재균은 부상에서 돌아온 주전 3루수 에두아르도 누네즈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
그러나 누네즈가 26일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코너 길라스피와 켈비 톰린슨이 3루수를 맡게 됐지만, 확률적으로 황재균에게도 기회가 돌아올 가능성이 조금 더 커졌다.
황재균은 규정상 23일부터 열흘간 메이저리그에 돌아올 수 없다. 그러나 파블로빅은 "샌프란시스코가 누군가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면 된다"라고 했다. 부상자 명단에 올린 선수를 대체하기 위해서라면 황재균을 당장 메이저리그에 올릴 수 있다는 뜻.
샌프란시스코는 29일부터 LA 다저스와 원정 3연전을 갖는다. 이때 LA 다저스는 류현진을 포함한 왼손 선발투수들을 내보낼 차례다. 25일 미네소타전에 나섰던 류현진은 30일이나 31일 등판이 가능하다. 만약 황재균이 주말에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경우 상황에 따라 류현진과의 투타 맞대결도 가능하다.
[황재균.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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