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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최정 '구단 최초 미스터 올스타' 선정 기념 상품 출시

시간2017-07-27 14:04:45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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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최정의 '구단 최초 미스터 올스타' 선정을 기념해 특별 상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정은 지난 7월 1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7 KBO 올스타전에서 드림 올스타의 3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는 등 3타수 2안타(2홈런) 3타점 3득점 2볼넷으로 활약했다. 덕분에 SK 와이번스 소속 선수로서는 최초로 미스터 올스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별 상품은 기념 유니폼, 기념 리얼마킹, 기념 핀버튼, 기념구 등 총 4종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념 유니폼 앞면은 그레이톤의 바탕색에 미스터 올스타 기념 패치가, 뒷면은 골드 컬러의 별패턴 바탕에 최정의 사인이 그려져 있는 리얼 마킹이 부착돼있다.

기념 유니폼은 온/오프라인샵에서 사전 주문을 통해서만 구매가능하며, 8월 4일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기념 핀버튼은 17시즌 미스터 올스타에 선정된 후 트로피에 키스를 하고 있는 최정의 모습이 담겨있다.

SK는 기념구에 대해 "고급스러운 골드&블랙의 조합으로 제작됐으며 17시즌 미스터 올스타인 최정과 퓨처스 올스타전 MVP를 수상한 최민재가 함께 새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기념 유니폼은 온/오프라인 각 70벌, 리얼마킹은 온/오프라인 각100개, 기념 핀버튼은 온/오프라인 각 100개, 기념구는 온라인 120개/오프라인 80개로 모든 상품이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판매가는 기념 유니폼 8만 9천원, 기념 리얼마킹 2만원, 기념 핀버튼은 5천원, 기념구 2만 5천원(케이스 포함)이다.

이번에는 미스터 올스타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가 진행된다. 7월 28일부터 8월 7일 오후 6시까지 한정 유니폼을 구매한 팬들의 명단에서 14명의 팬을 최정이 선정해 직접 팬들과 만나 유니폼에 사인을 한다. 당첨자는 8월 8일 SK와이번스 공식 페이스북에서 발표된다.

뿐만 아니라 SK는 8월 4일부터 14일 오후 11시까지 본인의 블로그(네이버, 다음)에 미스터 올스타 유니폼 구매 후기를 남긴 팬 중 우수자를 뽑아 최정의 친필 사인배트를 증정한다. 블로그에 후기를 작성한 팬은 구단 공식 페이스북의 이벤트 게시물에 블로그 URL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당첨자는 8월 18일에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상품은 28일 오후 12시부터 온라인 와이번스샵 1호점을 통해, 또는 28일 홈경기 입장 시간인 오후 4시 30분부터 인천SK행복드림구장 1루 멤버십 게이트 옆에 위치한 와이번스샵 1호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사진=SK 와이번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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